따로 비료를 주지 않고 3~4일에 한번 물을 주는 중성 토양 환경에서 10일 가량 사용하였습니다.
10일째 되는 날 기존 값보다 높은 값이 측정되어 토양의 수분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물을 주었으나 값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고 이튿날 처음으로 900이 넘는 값이 나와 센서를 확인해 보았더니 센서와 흙이 닿는 금속 부분이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
센서의 금속이 산화된 것일 수도 있고 지속적인 전기장으로 인해 토양의 이온성분이 붙은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떤 경우든 센서 측정 값의 일관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에서 실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acos 크롬 환경에서 첨부파일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녹을 닦으면 다시 사용 가능할까 해서 닦아보았는데 녹을 제거해보니 센서의 한쪽 극이 완전히 녹슬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장으로 인해 토양의 이온성분이 붙은 것이 아닌 센서의 금속이 산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흙이 닿는 센서 금속부분의 내식성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바꾸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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